FOMC 일정, 어디서 확인하나
원본은 연준 공식 홈페이지의 캘린더입니다. 회의 일정은 연초에 미리 공지됩니다. 2026년은 1월 27~28일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9일까지 이어지고, 지금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회의는 9월 15~16일입니다.
국내 경로도 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와 증권사 앱의 경제캘린더가 같은 일정을 한국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미국 날짜만 보고 넘기면 하루를 착각하기 쉽습니다.
발표는 회의 마지막 날에 몰립니다. 성명서가 먼저 나오고, 점도표가 공개되는 회의는 그다음, 마지막이 의장 기자회견입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입니다.
성명서 한 줄이 시장을 흔드는 이유
시장은 금리 숫자만 보지 않습니다. 문장이 한 단어 바뀌어도 반응이 갈립니다.
지금 눈은 인상 쪽에 맞춰져 있습니다. 8월 CPI·PPI가 예상을 웃돌면서 9월 25bp 인상 확률이 85~90%까지 올랐고, 미 10년물 금리는 4.99%로 5%선을 테스트 중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강해지고 위험자산에는 부담이 됩니다. 동결이나 인하는 반대 방향입니다. 다만 방향 자체보다 '예상과 얼마나 달랐는가'가 당일 움직임을 만듭니다.
코스피·원화·비트코인은 어디를 보나
코스피는 이미 매크로에 눌려 있습니다. 6,909.91까지 밀려 7,000선을 내줬고, 외국인과 기관이 3조 5천억 원대 동반 순매도를 냈습니다. 유가가 100달러를 넘고 장기 금리가 오르는 국면이라 반도체 수출 호조도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배경은 코스피 7,000선 붕괴 점검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5원대입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집니다.
비트코인은 77,210달러에서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미국 현물 ETF에서 3거래일 연속 약 4억 4,950만 달러가 빠졌습니다. 이더리움 ETF로는 약 2억 1,641만 달러가 들어와 코인별 온도차가 납니다. 실시간 흐름은 비트코인 시세·AI 스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에 영국·일본 중앙은행 결정도 겹칩니다. 9월 14~18일이 그 구간입니다.
새벽 발표를 앞두고 미리 해둘 것
전문가들이 참고하는 첫 번째 포인트는 노출 규모입니다. 발표 직전 몇 분은 호가가 얇아집니다.
두 번째는 첫 반응을 그대로 믿지 않는 태도입니다. 성명서와 기자회견 사이에 방향이 뒤집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확인할 지표는 셋으로 좁혀집니다. 10년물 금리, 달러인덱스, 원·달러 환율입니다. 이 셋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코스피와 비트코인 변동도 함께 커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습니다.
회의록은 한참 뒤에 공개됩니다. 당일 반응이 왜 나왔는지 사후에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시장 전체 지표를 한 화면에서 보고 싶다면 Daepak 대시보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판단 재료를 정리한 것이지 매매 지시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독자에게 있습니다.